나는 믿습니다. > 목회칼럼 클리블랜드 한인장로교회

잠언3:5~6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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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법안에 있을 때에 하나님과 사람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에 제일 떠오르는 인물은 요셉입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법안에 머물렀던 사람이 바로 요셉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요셉을 결국 애굽의 총리로 하나님과 사람앞에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요셉이 그런 요셉이 되는 과정을 보면 인간의 생각으로 이해되지 않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을 형제들에게 나눴더니 인신매매, 여주인의 유혹을 믿음으로 이겼더니 감옥,
다른 사람의 꿈을 해석해주고 회복시켰더니 끝없는 기다림,

결국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요셉을 하나님과 사람앞에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게하셨습니다.

우리가 요셉을 통해 배워야할 중요한 믿음은 우리가 우리의 모든 일에 하나님을 인정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길을 지도하고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요셉이 그 모든 환경에서 힘들기도 했겠지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이 그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었다면
우리도 이해되지 않는 상황속에서 더욱 하나님을 인정하고 바라봄으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보게 될것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정확한 정답이 없는 숙제같습니다.
그러나 확실한것 한가지는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어떤 환경에도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여드리고 찬양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아름답게 연주하실 것입니다.


[클리블랜드 한안장로교회  임병회목사]